어떤것이 좋다 좋지않다를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 (둘다 좋습니다)

둘다 국화과의 다년초이며 습지에서 자라며 어린잎을 먹습니다.

맛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식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진한 쌉소름함과 향이 강한것을 원하신다면 곰취 추천드리며

약간의 쌉소름함과 향이 약간 연하고 부드러운 것을 원하신다면 곤달비를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

두가지를 놓고 그 자리에서 먹어보지 않는이상 일반인들의 경우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야생에서는 곰취와 곤달비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보래령사계농장에서는 곰취보다 곤달비가 좀더 많이 판매됩니다. ^^

가장쉽게 곰취와 곤달비를 구분하는 방법은 줄기에 갈색으로 2줄이 있으면 곰취 없으면 곤달비입니다.

중요한것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음식은 마음 가짐에 있습니다.

웃으며 맛있게 즐겁게 드시면 약초, 찡그리며 우울하게 드시면 산삼도 독초가 됩니다. ^^